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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와 왕자는 서로 너무 사랑하는 사이입니다. 그래서 곧 결혼을 하기로 약속을 했답니다. 공주와 왕자는 만나면 너무나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며 행복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공주와 왕자 앞에 갑자기 용이 나타났어요. "나도 몸이 크고 힘도 제일 센데 왜 나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은 없는 것이지." 그 말을 듣고 있던 왕자가 "몸이 크고 힘이 세다고 다른 사람들을 괴롭히고 다니니깐 모두 너를 싫어하는 거야." 너무 화가 난 용은 공주의 예쁜 옷을 불로 태워버리고 왕자를 잡아가 버렸습니다. 사랑하는 왕자를 잃은 공주는 왕자를 찾기 위해 길을 떠나려고 합니다. 그런데 용이 옷일 태워버려 옷이 없었습니다. "어찌지 ? 옷이 없으니 아 좋은 생각이 났어. 이 종이가방으로 옷을 만들어 입어야지." 종이 옷을 입고 길을 나선 공주는 고민이 생겼습니다. "용은 몸집도 크고 힘도 아주 센데 어떻게 왕자를 구하지?" 그 때 아주 밝은 빛이 하늘에서 공주를 비추었습니다." 눈을 비비며 바라보니 부처님이 공주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공주야! 무엇을 그렇게 걱정하고 있느냐?" "네, 부처님! 용이 저의 왕자님을 잡아가버렸어요.왕자님을 구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상대가 힘을 이용한다고 해서 너도 힘을 쓰려고 생각하지 말고 너의 지헤를 쓰거라,몸과 마음이 통하는 지혜를 .." 부처님 말씀을 듣고 공주는 곰곰히 생각해보았습니다. "아하! 좋은 생각이 떠올랐어: 용을 찾아 나선 공주는 드디어 용을 만났습니다. "네가 이 세상에서 가장 멋지고 사나운 용이라는 것이 정말이니 ?" "암 그렇고 말고" 용이 대답했습니다. "나는 너의 멋진 모습을 너무 보고 싶어! 네 불의 입김으로 숲 열 개를 태워 버리는 것을 보여줄 수 있니?" "보여주고 말고" 용은 말했습니다. 그리고는 크고 깊은 숨을 들이쉬어 아주 센 불김을 내뿜어 오십 개의 숲을 태워 버리고 다시백 개의 숲을 태워 버렸습니다. " 우와~ 정말 굉장하구나!" 공주는 또 물었습니다. "네가 십 초만에 세상을 날아갔다 온다는 게 사실이니 ?" "물론이지." 하고 말하고 용은 뛰어올라 십초만에 세상을 날아갔다 왔습니다. "와! 멋지다. 다시 한 번 해봐!" 그래서 용은 다시 뛰어올라 이십 초만에 온 세상을 한바퀴 돌았습니다. 용이 돌아왔을 때는 너무 지쳐서 말할 기운조차 없어 곧바로 잠이 들어버렸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공주는 왕자를 구했습니다. "어! 공주 당신은 옷도 지저분하고 옷과 얼굴이 너무 더럽소. 나는 당신과 결혼하지 않겠소." 이 말을 듣고 있던 공주가 너무나 화가 나서 말했습니다. "나의 옷과 얼굴은 지저분하고 더러운 것이 아니예요. 왕자님은 너무 어리석군요." 공주는 떠났습니다. 공주가 떠난 후 왕자는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맞아! 그때 용이 공주의 옷을 불로 태워 버렸지. 그리고 용과 지혜로써 싸우며 나를 구해주었군. 내가 너무 어리석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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